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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정보 찾는거 아니였어?

서울 최고급 아파트들 중 내가 선택하는 기준 비교 :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vs 나인원한남 vs 갤러리아 포레 vs 한남더힐

내가 바라본 고급주택 시장들..

 

 

이를테면 고급빌라에 해당하는 더펜트하우스 청담 혹은 효성101과 같은 시장과 더불어 한남더힐, 나인원 한남으로 대표되는 단독주택을 표방한 고급아파트들이 있다. 또한 레지던시 형태인 시그니엘과 주상복합에 해당하는 갤러리아포레 등의 형태들도 있다.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갤러리아포레
나인원한남
한남더힐

 

이런저런 형태들을 모두 둘러본 후 자기 주거 성향에 맞는 주택을 선택을 하게 된다.

 

 

이를테면 뷰를 좋아하는 성향이라면 트리마제나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를 선택할 것이다. 커뮤니티 등의 고급화를 중요시 한다면 나인원한남이나 한남더힐을 선택할 것이다. 사실 이런저런 선택의 기준이야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가장 중요한 선택의 기준이 되는 것은 아무래도 동네의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투자적인 관점에선 대지지분 또한 무시할 수 없다.

 

트리마제

 

성수동 트리마제에서 살아본 결과 트리마제는 젊은 층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한강뷰가 보이는 조망은 SNS를 통해 FLEX하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큰 요인중 하나다. 또한 트리마제 앞 서울숲의 산책로는 도심속에서 느낄 수 있는 또하나의 만족감 요소이다. 성수동의 고급주택들을 서울숲을 근거리에 두고 있다는 것이 실거주자들이 큰 만족감을 느끼고 있는 요소이며 실제로 그렇다.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아직 살아보지는 못했지만 성수동의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는 완공이 되고 입주가 시작된다면, 트리마제는 감히 넘볼 수 없는 넘사벽의 수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는 주차대수에서부터 차이가 난다.

 

트리마제의 경우 주차대수 1.8대, 주차폭도 상당히 좁다. 좁은 주차 공간에 어거지로 끼워 넣기위해 주차폭을 줄인 느낌이 든다. 큰 차들이 주차하기에는 좀 무리일 정도이다. 좁은것은 커뮤니티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실거주민들 역시 트리마제를 고급아파트라고 부르기에는 무리가 있다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다.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반면,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는 뷰는 물론이거니와 충분한 주차 공간 (3.7대) 그리고 충분한 커뮤니티.. 사실 트리마제는 강남의 소형평수를 벗어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지만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가 완공된다면 더 없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보통 부자들의 선택은 '만약 이사를 간다고 하면'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나 나인원한남 둘 중 하나를 선택할 가능성이 많다. 성수동 트리마제를 완벽히 보완한 성수동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그리고 한남더힐을 완벽히 보완한 한남동의 대장 나인원 한남이기 때문이다.

 

부자들은 부자들끼리 어울리기를 갈망한다.

 

 

트리마제에 일반인(?)이 거주하는 것을 못마땅해 하는 부자들이 많았다.

 

 

부자들은 자기들의 울타리에 일반인이 들어오는것을 많이 꺼리고, 일반인이 많아지면 그 울타리를 떠난다.

 

갤러리아포레는 한동안 성수동 대표 최고급 아파트의 상징이였지만, 이제는 중간에 끼어버린 애매한 위치가 되어 버렸다. 뭐 그래도 아직까진 건재(?)하다.

 

트리마제를 제외하고 나머지 4개 즉 나인원 한남, 한남더힐, 갤러리아포레,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이들 외에 또다른 대안은 아직 없다. (시그니엘은 레지던시 시장이므로 제외한다)

결국 이들 4개중 돌고도는 형국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또한 성수동의 대장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와 한남동의 대장 나인원 한남이 라이벌 구도 양상을 띄게 될 여지가 많다. 또한 이런 희소성은 가격 상승을 만들어 줄 것이다. 이런 가격상승은 성수동을 중심으로 해서 주변으로, 한남동을 중심으로 해서 주변으로 상승을 이끌것이다.

 

한남더힐

 

고급단독주택에 살고 싶어 하는 수요는 한남으로 대거 이동한 가능성이 많다. 보통 고급주택 수요층의 30%는 단독주택에 살고 싶어한다. 철저하게 프라이빗한 공간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유엔빌리지로 가는 수요층이 바로 그 예다. 이런 고급단독주택 느낌을 주는 것이 나인원한남 펜트하우스나 한남더힐 펜트하우스를 선택할 것이다. 따라서 희소가치 측면에서 펜트하우스는 투자가치도 있다.

 

 

 

투가자치로 본다면 고급주택은 희소성 싸움이다.

돈많은 부자들은 넘쳐나지만 물량은 한정적이다.

 

나인원한남

 

좀 다른 얘기지만, 한남더힐 대형평수에 거주했던 아주머니가 '이젠 한남더힐 내부가 많이 낡았다'고 말씀하신다.

나인원한남은 이런 수요층을 흡수할 것이다. 실제로 나인원한남 펜트하우스나 나인원 듀플렉스는 실제로 주택수요를 겨냥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넒은 테라스와 마당이나 조경, 복층구조까지.. 이런 곳은 정말 희소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첼리투스

 

위 리스트에서 간혹 '왜 첼리투스는 빠져있느냐'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첼리투스는 전 평형이 50평대이다. 추후 다시한번 언급하겠지만 첼리투스 50평은 실제로 상당히 좁다. 특히 방은 정말 좁다. 위 리스트에 살 수 있는 부자들이 좁은 첼리투스에 살 이유는 없다. 불편하다. 첼리투스는 일반인에 좀 더 포커스 되어 있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