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런 정보 찾는거 아니였어?

양적완화? 달러 무제한 찍어낸다고? 현금 vs 실물자산, 하이퍼인플레이션 시절, 돈 번 사람들은 누구인가?

'헬리콥터 머니'라고 한다.

 

초인플레이션으로 현금은 휴지조각이 된다

 

미연준이 달러를 무제한 찍어내겠다고 선언했다. 아니, 미국 대통령이 직접 말했다. "달러 무제한!"

나의 재산은 어찌될 것인가? 현금인가? 부동산인가?

 

지금 정책의 패러다임이 무섭게 바뀌고 있다.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1. 시장이 반응할 때 까지 유동성을 무제한으로 공급한다.

2. 기업의 파산을 막기위해 회사채 매입에 나서고 있다.

3. 사태가 마무리 될 때 까지 재난 기본소득 명분으로 가계에 직접 화폐를 지급한다.

4. 이번 사태로 중앙은행과 정부가 마치 4차 산업 시대의 정책 모델을 모두 시험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달러가 무제한 뿌려진다

미연준에서 뿌리는 달러는 시작일 뿐이다. 점점 늘어날 것이다. 그렇다면 이자비용의 총량은 기하급수 적으로 늘어날 것이고, 이자를 갚기 위해 또 채권을 발행해야 한다. 결국 계속 달러를 발행해야 한다.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것이다. 이번 사태는 유동성의 홍수를 일으키는 것이다. 엄청난 하이퍼인플레이션 그리고 엄청난 버블이 일어날 것이다. 이는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이기에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어찌 되던간에 실물자산의 프리미엄이 엄청나게 붙을 것이라는 것은 예측 가능하다.

 

이쯤에서 예전 레이 달리오가 언급했던 말을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

아래는 당시 보도자료이다.

 

세계 최재 해지펀드 브리지워터의 설립자 레이 달리오는 "미국이 새로운 통화정책으로 현대통화이론을 도입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었다. 그가 일언 언급을 한 이유는 미국 경제가 또다시 위기에 빠지면 현대통화이론 말고는 대안이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달리오는 미국도 일본과 유럽의 길을 따라 금리가 0%로 덜어질 것이라고 예특했다. 그렇게 되면 위기때 금리를 더 낮추기 어렵고, 양적완화는 사들일 채권이 부족해 효과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그는 특히 금리인하와 양적완화 같은 기존 통화정책이 "낙수효과"를 유발하지 못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러니까, 다 필요없고, 뭘 어떻게 해야 되나?

부동산 사야 되나 아니면 현금 갖고 있어야 되나?

 

오늘시간부로 그 어떤 누구도 전문가가 아니다. 왜냐하면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상황이다. 누군가는 관망하라 할 것이며, 누군가는 실물자산으로 옮겨놓으라 할 것이다. 또 어떤 멍청이는 현금을 보유하라 할 것이다. 가짜 전문가들이 지표를 들이밀며 알지도 못하는 용어를 지껄이며 본인에게 유리한 정보만을 짜집기 유포할 것이다.

 

지금까지 과거의 지표를 보면서 분석하는 것은 아주 멍청한 짓이다. 이런 상황에선 아주 기본에 충실하라. 한국을 벗어날 수 없다면, 한국에서 가장 희소성 있는 자원으로 바꿔놓아라. 바로 땅, 부동산이다. 그럼 부동산은 언제사야 하나? 좀 더 떨어지면? 떨어지면 사겠다는 사람들은 줄을 서있다. 그런데, 모두가 줍줍하고 싶어지는 폭락이 왔을땐 담보가치 하락으로 대출이 나오지 않는다.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다. 그래서 현금부자들만 줍줍할 수 있다. 지금 당장 부동산으로 가라. 그나마 지금 대출이라도 받을 수 있을때 집을 사라. 지금 현금은 무서운 속도로 휴지조각이 되어 가고 있다. 뉴스를 다시 봐다. '무제한으로 돈을 찍겠다'고 미국대통령이 말했다. '돈을 휴지조각으로 만들겠다'와 같은 말이다.

 

 

개인적인 의견을 좀 더 첨부한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기준금리 0.5%P인하 라는 상황이 나는 진심으로 당혹스럽다. 다우, 13%폭락마감 역시 굉장히 당혹스럽다. 지금 이런 사실이 실제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는 것이 공포스럽다. 세계경제가 그야말로 '폭망'하고 있다. 패닉이고 또 패닉이다. 내가 살아생전에 이런 상황을 겪게 될 줄 절대 예상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을 이해 못하고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 하고 있다는 젊은 친구들을 보면서 헛웃음이 나온다. 아이고.. 며칠후면 땅을 치고 후회할텐데..

 

 

자, 무제한 양적완화로 하이퍼인플레이션은 곧 시작된다.

 

 

독일의 하이퍼인플레이션

과거 독일은 빵 한개의 가격은 1억이였다. 안정된 예금과 고정수익을 가지고 있던 독일 중산층은 몰락했다. 예금의 가치는 완전히 폭락했고, 그나마 인플레이션이 반영되는 것은 월급이였다. 그래서 노동시장에 노동공급이 폭증했다.

 

그렇다면 독일의 초인플레이션 상황에서 돈을 번 사람은 누구일까?

 

초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걸 알고 있었던 고위층은 이전에 엄청난 대출을 통해 부동산과 같은 고정자산으로 미리 대비를 해놓았다. 그리고 독일은 얼마뒤 통화개혁을 한다.

흔히들 마피아라고 한다

 

정답은 나왔다.